병원소식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6 - 이사장 염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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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는 봄


봄비가 내리면 "용서"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돌담도, 나무도, 길도, 산도, 들도 모두 소리 없이 내리는

봄비를 맞을 때는 하늘의 용서를 받고 있는 때입니다.  

부담스럽게 쓰다듬으며, 눈물로 가슴을 적시면서  
다시 사랑을 약속하는 것 같습니다.
새 살이 돋아나도록, 새 기쁨이 피어오르도록, 새 갈망이 솟아나도록,
새 만남이 찾아오도록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는 것 같습니다.

용서란 이렇게 잊거나 지우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눈물로 적신 가슴에 기대어 다시, 아름답게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정용철의 희망편지 중에서-

사랑하는 직원여러분!

삼라만상이 용서 받는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오는 봄을 맞이하렵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들도
봄의 기운을 마음껏 누리시며
처음 일을 시작할때의 초심을 잊지 마시고
즐겁고 신나게 근무 하시길 바랍니다.

이사장 염진호





봄맞이 노래모음
   
산너머 남촌에는 - 박재란
봄이 오면 - 김윤아
봄이 오는길 - 박인희
봄비 - 박인수
봄비 - 이은하
그댄 봄비를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꽃이 피는 날에는 - 소리새
꽃반지 끼고 - 은희
민들레 홀씨되어 - 박미경
봄이오면 - 장미화
하얀목련 - 양희은
봄날은 간다 - 한영애
비처럼 음악처럼 - 임재범
쓸쓸한 연가 - 사람과나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배인숙
들꽃 - 유익종
비오는 거리 - 이승훈
비가 - 우승하
먼지가 되어 - 이윤수
내생에 봄날은 - 캔
돌아와요 부산항에 - 조용필
진달래꽃 - 마야
어느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 - 예민
못다핀 꽃한송이 - 마야
빗속의 여인 - 김목경
제비꽃 - 장필순
아담과 이브처럼 - 나훈아
찔레꽃 - 장사익
비와 외로움 - 바람꽃
목련꽃 필때면 - 최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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